"쥐젖, 그거 그냥 손톱으로 뜯기던데?!"
안녕하세요. 빅파마씨에요.🧑🏻⚕️ 요즘 쥐젖을 셀프 홈 케어 제품을 이용해서 제거하는 일이 많아졌어요. 하지만 예상과 달리 뚜렷한 효과를 못 보신 분들이 대부분이고 광고글이 많은 요즘이에요.😔
📌 최근 사례
“목에 있는 쥐젖이 보기 싫어서 손톱깎이로 잘라냈어요. 처음엔 피가 조금 났다가 며칠 후엔 진물이 나고 붓기 시작했어요. 결국 피부과에서 염증 치료받고 항생제까지 복용했어요.”
– 32세 여성, 온라인 커뮤니티 후기 중
“작은 실로 묶어서 떨어지길 기다렸는데, 며칠 지나니 주변 피부까지 까맣게 변했어요. 제거는커녕 흉터만 남았네요.”
– 28세 남성, SNS에 공유된 후기 중
이처럼 단순한 피부 돌기로 생각해 쉽게 제거했다가, 오히려 더 큰 문제를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. 혹시 제품이 있다면 가까운 피부과에 방문하여 전문이와 상담을 통해 해결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!👌🏻
자가(셀프) 제거, 왜 위험할까요?
1️⃣ 감염 가능성
자가 제거 시 피부 보호막이 손상되어 세균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. 상처가 덧나거나, 염증으로 고름이 차는 경우도 있습니다. 특히 손톱깎이나 가위, 실로 묶는 방식은 비위생적이며 감염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.
🚨 TIP. 피부과 전문의
쥐젖 부위는 모세혈관이 많아 출혈도 잘 일어나고, 세균에 노출되면 염증이 심화됩니다. 손톱이나 실로 묶는 방식은 감염률이 높아 가장 권장하지 않는 방법입니다.
2️⃣ 흉터 및 색소침착
칼, 가위로 잘라낸 뒤 흉터가 깊게 남거나, 검붉은 색소 침착으로 오히려 더 눈에 띄는 경우가 있습니다. 특히 민감한 부위(눈가, 목)는 흉터가 잘 남고, 피부 재생 속도도 느립니다.
3️⃣ 제거 실패 및 재발
쥐젖의 뿌리까지 제거되지 않으면 같은 부위에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 일부는 제거 후 주변에 다발성 쥐젖이 생기기도 합니다.
🚨 TIP. 피부과 전문의
쥐젖을 스스로 제거해보려는 시도는 많은데, 대부분 재발하거나 더 큰 병변으로 발전합니다. 특히 당뇨병 환자나 면역이 약한 분들은 자가 제거 후 합병증 위험도 높습니다.
✅ 실제 피해 사례
• 50대 남성, 당뇨병 이력
겨드랑이 쥐젖을 실로 묶은 뒤 괴사 발생 → 2차 감염으로 절개배농 치료
• 40대 여성, 미용 목적 자가 절단
목 부위 색소침착 심해짐 → 레이저 색소 치료 추가 시술 필요
• 20대 대학생, 면도기로 제거 시도
부위 붓고 열감 생겨 병원 방문 → 항생제 치료 후 흉터 남음
안전한 쥐젖 제거 방법은?
쥐젖은 피부과에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전문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.
• CO2 레이저: 국소마취 후 레이저로 제거, 흉터 최소화
• 고주파 전기소작술: 마취 후 전기로 태워 제거, 재발 방지
• 냉동요법(Cryotherapy): 액화질소로 얼려 제거 (주로 작은 병변에 사용)
🚨 TIP. 피부과 전문의
레이저 치료는 감염과 흉터의 위험을 줄이고, 미용적인 면에서도 훨씬 안전하고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.
마무리 - 쥐젖은 피부과 전문이에게!
쥐젖은 건강상 문제는 없지만, 자가 제거는 오히려 감염, 흉터, 재발이라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.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은 피부과에서 전문적으로 제거하는 것입니다. 혹시라도 지금 자가(셀프)로 쥐젖을 제거하시려는 분들은 멈추시고, 가까운 피부과 전문이와 상담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🙏🏻
💬 혹시 자가 제거 시도해보셨던 경험이 있다면
댓글로 공유 부탁드립니다! 🙂
'질병 관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쥐젖 제거 방법과 시술별 장단점! (3) | 2025.04.01 |
---|---|
쥐젖은 뭘까? '쥐젖' 생기는 원인 (2) | 2025.03.31 |
통풍 초기 증상 그리고 발가락 통증 (0) | 2025.03.25 |
통풍은 왜 생길까? 바람만 스쳐도 뼈를 깎는 느낌의 통증 (3) | 2025.03.24 |
신경치료 후 통증이 생기는 이유와 관리 방법 (0) | 2025.03.18 |